인격과 돈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유치부 과정과 초등부, 고등부, 대학까지 코스를 대한민국 사람은 거의 다 밟는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대학졸업 수준이 79%이상이고 독일이 49%, 세계 대학진학률이 거의 50%이다. 대학까지 코스를 밟는 나라 중 우리가 최첨단 일류국가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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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요즘에 느끼는 도덕, 인격, 양심이 돈 때문에 대한민국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 같다. 세상에 어느 나라고 도둑은 다 있다. 그러나 배운 사람 들의 인격과 양심은 어디에 가고 돈 때문에 그 좋은 학벌에 머리 좋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는 것을 우리는 요즘 너무나 많이 보고 있다.

얼마나 검·판사, 변호사들이 잘못을 해서 <즉 양심, 인격을 팔아> 돈을 챙겼기에 대법원장이 나와서 국민에게 사과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못 배운 사람 아닌 사람들이 돈 때문에 자기 양심을 속이고 부정한 행동을 해 우리 국민들은 그들을 보면 이해가 안 된다. 최고 인격자들이 그래도 한국에서 수입이 최고인 사람들이 왜 이럴까 한다. 예를 들어 신문에 발표된 자 몇 사람만 소개를 할까 한다.

부장검사 김형준<46, 사법연수원 25기>, 고교동창 김모씨<46> 상습적 술자리 향응을 받고 부적절한 자금거래,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 출신 진경준<47> 구속기소, 또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46, 구속기소>, 인천지법 김수천 부장판사<57, 구속> 등 많은 사람들이 구속되어 할 수없이 양승태 대법원장은 6일 사법부를 대표하여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깊이 사과를 하고 머리를 숙였지만 검사, 판사의 비리가 이제 끝나 사과할 일이 없었으면 한다. 또한 이날 김수남 검찰총장이 나와서 김부장검사를 의혹 없이 깨끗하게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국민에게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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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인격을 무시하고 우리가 살아야만 하는가를 걱정해 본다. 돈 돈 돈 물론 필요하다. 큰돈을 벌려고 했으면 일찍이 사업가의 길로 나서야 할 것이고, 그래도 인격과 양심을 가지고 살려고 마음먹으면 자신의 인격과 품위를 일등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면 남의 돈에 욕심이 안날 것이다. 우리가 먹고 살고 처자식 먹이고 교육시키고 문화혜택을 받고 살면 되지 그 많은 돈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가를 반문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말이 나온 김에 한 가지 더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 나라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번 재벌총수들을 나는 존경한다. 왜, 특출한 머리로 남보다 많을 돈을 벌었으니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해도 조금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재벌총수가 사회에 많이 환원도 하지만 조금 더 동반성장을 위해 국가와 사회의 복리사업을 해서 많은 돈을 통 크게 내놓고 같이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으면 한다. 우리나라 100대 기업에서 한 기업이 달동네 1,000가구씩 맡아서 지원을 해도 쪽방동네도, 종이 줍는 할머니, 독거노인도 점차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제 재벌총수들은 내 가족, 우리 핏줄만 생각해서는 안 되며 책임을 느끼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내가 할 일이 있구나 생각하고 함께 같이 잘 살아봐야겠다. 내 식구 아들딸들 손자 손녀가 나이가 어린데도 몇 억씩 주식을 목 지어서 준들 무슨 효과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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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우리 핏줄은 다 외제차타며 돈을 물 쓰듯 쓰면 되겠는가,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재벌들이 TV에 죄를 짓고 나올 때 보면 서민의 생활을 너무 몰라 어쩔 때는 저 사람이 대한민국 사람이 맞는가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배우시고 높은 인격자 분들 제발 아래도 바라보고 양심이나 인격을 돈에 넘기는 일이 없길 바란다.

왜, 이 분들은 터졌다하면 몇 천, 억, 수십억 서민이 생각할 때는 상상도 안 되는 돈이 터져 열심히 사는 사람의 기를 꺾어 놓을 때가 많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한 세상 사는데 그렇게 부정까지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겠는가를 깊이 생각하고서 우리 양심, 인격을 돈에 넘기지 말고 팔지도 맙시다. 그리고 봉사하며 남을 도와주고 삽시다!